top of page

2022.08.07 목회 칼럼

  • 작성자 사진: Admin
    Admin
  • 2022년 8월 16일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2022년 8월 30일

가끔씩 다른 지역에서 이주한후 교회를 방문하시는 분들을 보곤합니다. 새로운 지역에서 좋은 교회를 찾아, 신앙 생활 잘 하고 싶은 마음으로 신중하게 교회를 찾습니다.

일단 교회 규모가 어떻고, 얼마나 교회의 시스템이 잘 갗추어져 있으며, 주일학교가 잘 운영되고 있는지, 목사님 설교 말씀은 좋은지 등등을 놓고 평가합니다.


그런데, 이런 것들이 잘 갖추어져 있는 것 처럼 생각이 되어 교회 등록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교회 안으로 들어와 보니, 성도들끼리 헐뜯고 비방하고, 남이 잘되는 것을 박수치고 격려하기 보다 오히려 배 아파하고 이런 모습 때문에 실망하고, 힘들어 하며, 그때 가서야 교회를 잘못 선택했다고 후회하기도 합니다.

사실 교회에 100%변화된 사람들만 있는 곳이 아닙니다. 70-80%는 사회인들과 별다를 바 없는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 내에서도 성도들끼리 헐뜯고 싸우고 비방하기도 하지요.


그런데, 거룩한 교회에서 이런 일들이 왜 일어날까요? 먼저, 우리가 누구인가?에 대한 분명한 인식이 부족해서 그렇습니다. 교회 안의 교인들은 모두 하나님이 택한 하나님의 백성이고, 자녀라는 생각을 한다면, 서로를 존중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핏값을 주고 택함받은 자녀인데, 함부로 말하고 대해서는 안되겠지요.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은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님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사실 가족들끼리도 서로 싸우고 상처를 주고 받습니다. 하물며 피 한방울 썩이지 않은 타인들이 함께 생활하는데, 문제가 생기지 않을 도리가 없지요. 그래서 날마다 그리스도와 함께 나의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고 내 자아가 죽어야 내 안에 주님이 일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좋은 교회를 찾습니다. 그 좋은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영광만 드러나는 교회입니다.

날마다 내가 십자가에 내 정욕과 자아를 못박으면, 나는 죽고, 예수님만 사십니다. 그럴때 예수님은 내 안에서 화평을 이루십니다. 내 안에서 사랑과 평화와 기쁨과 감사가 흘러 나옵니다. 그런 분들을 통해서 교회는 세상을 변화시킵니다. 바로 나 한 사람이 예수님이 다스리는 교회가 될때, 새생명 장로교회는 좋은 교회가 될 것입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2024.05.05 목회 칼럼

오늘은어린이주일입니다. 어린이주일절기는미국에서부터시작되었는데, 1856년레오날드라는목사에의해처음시작되었습니다. 그당시어린이에대한인권이미비하던시절에어린이들을올바른그리스도인으로훈련시키고어른들에게어린이에대한인식을새롭게하기위해6월둘째주일을어린이주일로선포...

 
 
 
2024.04.07 목회 칼럼

이제 목회 9년차가 되었습니다. 지나온 세월을 돌아보면, 하나님의 은혜 아닌 것이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부족한 점이 많았음에도 성도님들이 참아주시고 기도해 주셔서, 현재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제 목회 사역의 1기를 지나고 2기를 시작하면서,...

 
 
 

Comments


추천 게시물
잠시 후 다시 확인해주세요.
게시물이 게시되면 여기에 표시됩니다.
최근 게시물
보관
태그 검색
공식 SNS 페이지
  • Facebook Basic Square
  • Twitter Basic Square
  • Google+ Basic Square

3400 Connaught Ave, Montreal, QC, H4B 1X3 

Tel:  514-549-8014  |  email: newlife.montreal@gmail.com

Copyright © Montreal New Life Pedestrian Church, All rights reserved.

교회 로고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