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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떠나시는 성도님들께...

요즘은 많은 분들이 휴가를 떠나시는 시즌입니다.

많은 분들이 휴가를 가시면서 휴가 장소와 휴가지를 알려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회가 크면 성도들이 언제 어디로 휴가를 가는지 잘 알 수 없는데

저는 일일이 다 알게 되니 참 좋다‘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가족이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교회규모가 작으니까 이런 작은 행복도 있구나 싶습니다.

그리고 휴가를 가시는 분들 중에 부득이하게 주일을 끼워서 가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럴 때 너무 미안해하시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아마도 적은 인원에 대한 부담감 때문이라 여겨집니다.

큰 교회 같으면 몇 명이 빠진들 잘 표시가 안나니까, 예배를 빠지는

것에 대해 별로 부담이 없으신데, 우리 교인들은 휴가 한번 가는 것도 이렇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가시는구나 싶어 마음이 그랬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미안한 마음 갖지 마시고, 자유함으로 기쁨으로 충분히 쉬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민의 삶이 얼마나 힘든지 또 여름 한철이 아니면 휴가 한번 제대로 떠날 수 없는 여유 없는 이민의 삶을 너무 잘 알기에 충분히 이해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어디에 계시든 우리 새 생명 교회를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해주시고 또 계신 그곳에서 하나님 앞에 예배자로 서시면 됩니다.

모두들 쉼이 있는 여름을 잘 보내시고 또 힘을 내어 열심히 달려 가실수 있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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