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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8월 전교인 토요 새벽 예배를 선포하며....

  • 작성자 사진: Admin
    Admin
  • 2017년 11월 26일
  • 2분 분량

지난 한주는 영적으로 육적으로 참 많이 힘이들고 다운되는 주간이었습니다.

왜 이럴까 하고 곰곰히 생각하고, 기도하며, 묵상하는 가운데, 두 가지의 마음이 들었습니다. 처음 드는 마음은 제가 이곳으로 청빙되어 온지 3개월째 접어들면서 그동안 분위기가 조금씩 회복되고 좋아지는 부분이 느껴져, 저도 모르게 더 잘해야 한다는 마음이 앞섰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제 마음을 책망하시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 또한 제가 하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모르는 바도 아닌데 저도 모르게 제 힘이 들어가고 있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분위기가 조금 좋아졌다고 해서 그것을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 너무 긴장하고 너무 힘을 주고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또 두 번째로 드는 마음은 이제 우리 교회가 다시금 일어나기 위해 기도로 힘쓰고 모이기에 힘쓰려고 하다보니, 우리로 하여금 기도하지 못하게 하고, 모이지 못하게 하려는 영적전쟁을 경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우리가 한마음으로 기도에 집중해야 할 때라 여겨집니다.

지금 우리가 한마음이 되지 않으면, 우리 새 생명 교회가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은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7월 8월 두 달간은 매주 토요일마다 전교인 새벽기도를 선포하고 나아가려고 합니다.

가능 하신 분들은 자녀들까지 함께 데리고 오셔서 기도에 동참함으로 자녀들에게도 기도의 유산을 물려주는 좋은 축복의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부모의 품을 떠났을 때 지금의 기도시간을 늘 기억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기도의 힘으로 넉넉히 세상을 이기는 자녀로 살아갈 것입니다.

비록 두 달간의 짧은 시간동안 드려지는 새벽기도라 할지라도 우리가 한마음으로 모여 기도할 때 분명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한 가지 염려되는 부분은 이러한 시간들이 시험거리로 다가가면 어쩌나 하는 마음입니다. 나오시기 너무 힘든 상황이신데, 목사가 특별기간이라 말했다고 해서 마음에 너무 큰 부담을 느끼시진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에 선한 부담이 드시는 분들은 가급적 동참해주시길 원하며, 상황이 힘드신 분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동일한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마음으로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우리 모두 하나님께서 이루어 가실 일을 기대하며 기도하는 일에 다같이 동참함으로 기도의 능력을 경험하게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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